[코드스테이츠 PMB 9기] 구독 관리 서비스, '왓섭(Whatssub)'의 시장 전략

1. 시장

완전경쟁? 독점? 독과점?
시장은 주요 플레이어의 숫자와 경쟁양상에 따라 크게 1)완전 경쟁 시장, 2)독점 시장으로 분류된다.
다만, 완전 경쟁 시장에서 공급자는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주로 소수의 플레이어가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독점(혹은 과점) 시장을 주목한다.

이외에도 시장은 경쟁 강도, 성숙도, 플레이어 수 등을 고려해 블루오션, 레드오션 그리고 퍼플오션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블루오션 : 치열한 출혈경쟁을 벌이는 기존 시장과는 달리, 경쟁이 없거나 미약하여 가치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레드오션 :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특정 산업내의 기존 시장
퍼플오션 : 기존의 레드오션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만든 새로운 가치의 시장 (또는 그런 시장을 만드는 경영전략)

2. 포지셔닝

프로덕트가 시장에 모습을 비추기 전에 우리는 어떠한 시장에 언제, 어떻게 프로덕트를 선보여야 최고의 효율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때문에 전략 수집 전 시장에 대한 이해(=시장 조사 통한 인사이트 획득)가 선행되어야 한다.

시장조사

전략 설정 시 가장 선행해야 하는 것
리서치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고 가공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해야 함
조사 단계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시장 규모' 임
규모, 대표 고객층, 트렌드, 경쟁사, 경쟁사의 점유율 등을 확인해야 함

포지셔닝 맵

시장조사가 완료된 후, 진행되어야 할 것은 광활한 시장 속 어느 위치(포지셔닝)에 우리가 프로덕트를 선보일지 결정하는 것이며, 시장 현황과 진입 위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X,Y축으로 구성 된 포지셔닝 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핵심은 포지셔닝 맵을 근거로 정확한 시장 진단을 하고,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을 제시하는 것

포지셔닝 맵 제작 프로세스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내림
타깃 고객이 제품을 고용할 때, 대표성을 띌 수 있는 2가지 속성을 선정함
해당 속성에 맞춰 경쟁사를 포지셔닝 맵에 매핑
자사 제품을 추가 매핑하고 경쟁사와 비교 진행
포지셔닝 맵을 근거로 정확히 시장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 등을 설정함

A. 들어가기 앞서

앞으로 경제 생활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물건에 대한 소유가 아니라
서비스와 경험에 대한 접속이 될 것이다. 소유권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접속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소유의 종말(The Age of Access, 2000>

앞선 과제로 관심 있는 프로덕트의 Why, How, What 을 정리했었다.
선정 기업은 "고객이 모든 고정 소비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언제든 쉽고 간편하게 소비 결정권을 갖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목표사업을 전개하며, 구독 서비스 철회, 선택, 관리 등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구독 관리 플랫폼 '왓섭(Whatssub)'이다.

먼저, 왓섭이 속해 있는 구독 서비스 산업에 대한 시장 분석을 진행하고, 범람하여 '레드오션'이 되어가는 구독 서비스 산업 속에서 '관리'라는 새로운 가치로 '퍼플오션'을 만들어낸 왓섭과 타 유사 프로덕트의 시장 포지셔닝 비교를 병행하려 한다.

B. 구독 시장의 규모와 포지셔닝

시장 규모

대형 이커머스 기업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형태의 구독 모델을 시장에 내면서, 구독 경제 시장 자체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정의와 시장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시장 규모 산출이 어렵기 때문에 의 첨부 자료에 따르면 `20년 기준 구독 경제 시장의 규모는 약 28조 원이라고 한다.

출처 : 서울경제, 진화하는 구독경제 생태계]콘텐츠 제공 멈추면 구독자도 사라진다···콘텐츠 확보전 나선 기업들, 노현섭

구독 서비스의 경우

음악 스트리밍
월 구독료 8,000원 가정시 월 거래액 > 연 거래액

동영상 콘텐츠(OTT 등)

국내 OTT 시장 규모 3조원

https://www.khan.co.kr/it/it-general/article/202104252127005

e북 스트리밍

포지셔닝 맵

프로덕트명	성격	카테고리	기타
왓섭	커머스 영역도 존재하나, 관리에 메인 피처 집중 됨	- 다양한 구독 연동 방법 - 주로 식품 관련 구독 상품이 존재 - 대중교통요금, 통신비, 공과금 등 다양한 고정 지출 관리 기능 제공
꾸준	커머스에 집중하고 있음	- 의식주 영역 커머스 전개
다독	커머스에 집중하고 있음	- 식품 영역 커머스 집중
모두	관리에 집중	- 관리 및 구독료 쉐어 기능에 집중	- 구독료 쉐어 기능 존재

C. 잠재 시장 규모

높은 성장 가능성의 시장

-`23년 글로벌 기업의 75%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발맞추어 글로벌 구독 경제 시장은 `25년 3,000조원, 국내의 경우, 100조원 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etnews, [창간특집] 구독서비스 시장규모 2025년 100조원 규모 확대, 박지성 기자)

따라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산업에서 구독 모델이 도입 될 것이고, 늘어난 서비스들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비용 역시 함께 증가할 것임

구독 = 고정 소비

공과금, 멤버쉽, 렌탈, 금융서비스 등 경제권을 얻은 후 우리의 소비 중 40~70% 정도를 고정소비로 지출한다.
구독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주기성을 띄고 일정 비용을 지불하는 것 이기에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고정소비는 구독의 범주 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산업을 가리지 않는 확장성

- 유통 소비재
  - D2C 중심으로 유통구조 혁신하고 구독 모델을 도입하여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
- 미디어, 콘텐츠, 게임산업
- 모빌리티 산업
- 헬스케어(Fit-Tech)
급성장하는 국내 렌탈 시장
- 출처 : 디지에코 보고서, ICT로 진화하는 스마트 렌탈 시장의 미래, KT경제경영연구소
  - `16년 부터 연평균 1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년 40조원의 규모로 급성장 유지 중
  - 심지어 집계 된 렌탈 시장에는 디지털 구독 서비스는 제외
  - 렌탈 산업 = 개인 및 가정용품 + 산업 기계 및 장비 렌탈 + 차량 렌탈
    - 개인 및 가정용품 CAGR 17%, 차량(개인) CAGR 38%
- 경제력을 갖춰가는 MZ세대(잠재고객)
  - 1-2인 가구의 확대로 소비재 구매 빈도, 구매 용량 등이 다변화 되고 있음
  - 효율성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니고 있음
  - 소유보다 실질적인 사용가치와 경험을 중시함
- 정보통신 기술 발달과 디지털 플랫폼 시장 급성장
  - 고객의 새로운 제품/서비스 경험 니즈가 확대 됨
  - 구매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절차가 간소화 됨
  - 데이터를 활용한 초 개인화 서비스 진행되고 있음

D. 잠재 고객

7.5개의 구독을 한다

F. 고객 니즈 파악 채널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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